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 딸 하늘의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 응원…인교진 눈물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사진제공=MBC)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사진제공=MBC)

'물 건너온 아빠들'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딸 하늘이가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선다.

16일 방송되는 MBC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딸 하늘이의 영어 말하기 대회를 응원하는 중국 아빠 쟈오리징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쟈오리징은 딸 하늘이가 겨울 방학 동안 열심히 공부한 영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고, 테스트하고 싶은 마음에 영어 말하기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대회 하루 전날, 하늘이는 초집중해 대회 준비에 몰입했다. 장윤정은 직접 쓴 영어 원고를 유창하게 발표하는 하늘을 보고 "대단하다 세상에"라며 기특해 했다.

쟈오리징은 대회를 앞둔 하늘을 응원할 플래카드 만든 뒤 실전처럼 대회 리허설을 해보자고 했다. 하늘이는 심사위원으로 변신한 아빠 앞에서 진지하게 발표했고, 쟈오리징은 진짜 심사위원처럼 시간을 재고, 냉철하게 하늘이에게 조언을 건넸다.

영국 아빠 피터는 쟈오리징의 부탁으로 하늘이의 일일 '영어 일타 강사'로 출격했다. 피터는 하늘이가 준비한 영어 원고와 발표하는 모습을 보곤 "어메이징"이라며 놀랐다. 피터는 "하늘이는 영국 고등학생 수준"이라고 엄지를 세웠고, 발음, 단어 교정 등 디테일한 부분을 체크해 줬다.

말하기 대회 당일, 대회 준비를 완벽하게 마친 하늘은 가족들의 응원를 받으며 대회장으로 향했다. 태연한 하늘과 달리 아빠 쟈오리징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쟈오리징은 하늘이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 지나치게 조언을 많이 해 아빠들의 원성을 샀다.

쟈오리징은 영어 말하기 대회 무대에 오른 딸 하늘이를 보며 다시 울컥했다. '딸 바보 아빠' 인교진도 쟈오리징과 함께 눈물을 보여 장윤정에게 '주책바가지'라고 놀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