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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임대호, 서권순ㆍ박수림과 나이 잊은 장구 경쟁…청자 완ㆍ개개수리장 감정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진품명품' 서권순, 임대호, 박수림(사진제공=KBS)
▲'진품명품' 서권순, 임대호, 박수림(사진제공=KBS)

'TV쇼 진품명품'에서 배우 서권순·임대호와 개그맨 박수림이 나이를 잊고 청자 완, 개개수리장 감정에 나선다.

7일 방송되는 KBS1 'TV쇼 진품명품'에는 배우 서권순과 임대호, 베테랑 개그우먼 박수림이 쇼 감정단으로 출연한다.

이날 쇼감정단은 만만치 않은 내공으로 중무장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특히 '진품명품'에 처음 출연한 임대호는 마지막 한방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세 사람은 차를 마실 때 사용하는 사발 '청자 완'을 감정한다. 의뢰품은 흑백상감과 역상감 기법을 사용한 무늬가 안쪽과 바깥에 섬세하게 새겨져 있다. 특히 상감기법의 전성기에 제작돼 상급의 훌륭한 무늬를 감상할 수 있다는 감정위원의 평이다.

귀중품을 보관하는 금고 '개개수리장'이 등장한다. 의뢰품은 범상치 않은 화려함으로 쇼 감정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랑이와 봉황, 구름 등 상서로운 무늬들이 의뢰품을 빈틈없이 채우고 있다. 특히 각 무늬는 예상치 못한 진귀한 재료를 사용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도교 설화 속 신선을 그린 신선동자도 8폭 병풍도 등장한다. 신선과 같은 삶에 대한 동경을 담은 그림 '신선동자도'는 보는 것만으로 상서로운 기운이 느껴진다. 의뢰품은 익숙하고도 낯선 신선들의 모습을 도화서 화원의 기량으로 섬세하게 묘사했다. 복숭아를 먹고 삼천갑자를 살았다는 동방삭부터 곤륜산에 사는 서왕모, 별자리를 인격화한 기이한 생김새의 신선까지 각 폭의 신선에는 어떤 비화가 숨어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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