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슈퍼-오랜마니언 기획전(사진제공=롯데컬처웍스)

기획전의 첫 번째 작품은 ‘슈퍼배드’ 시리즈의 스핀오프 작품 '미니언즈'(1편)이다. 전 세계 44개국 박스 오피스를 석권,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5위, 역대 스핀오프 영화 흥행 1위, 2015년 국내 개봉 당시 262만명을 동원하며 애니메이션 흥행 신기록을 세운 '미니언즈'는 최고의 악당을 찾아 나선 슈퍼배드 원정대 케빈, 스튜어트, 밥이 최초의 여성 슈퍼 악당 스칼렛을 만나면서 펼치는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두 번째 작품 '슈퍼배드3'는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치명적 매력의 다크 미니언의 등장, 유쾌한 스토리, 다양한 볼거리, 명품 OST가 더해져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 8위 등극, 2017년 국내 개봉 당시 332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10억 3,479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애니메이션 원탑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 일루미네이션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2010년부터 역사를 함께한 영화 '슈퍼배드'가 역대 시리즈 모두 강력한 글로벌 흥행 파워를 입증한 가운데 네번째 이야기를 다룬 '슈퍼배드 4'가 오는 7월 24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에 힘입어 레전드 시리즈 '미니언즈'와 '슈퍼배드3'의 국내 재개봉도 성사되며 국내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이번 슈퍼-오랜마니언 기획전 개최를 기념하여 개봉주 특전으로 미니언즈 스페셜 키체인 3종 굿즈를 랜덤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기획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과 예매는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롯데컬처웍스 엑스콘팀 김세환 팀장은 “2010년 첫 개봉한 '슈퍼배드'를 시작으로 귀여움의 대명사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미니언즈 시리즈 중 2편을 엄선하여 재개봉하게 되었다"며 "'슈퍼배드4' 개봉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오는 가운데 앞선 작품들을 극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의미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