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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괴담회 시즌4' 종이학ㆍ북소리ㆍ종합병원 기숙사 괴담 소개…OTT 재방송 티빙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심야괴담회' (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사진제공=MBC)
'심야괴담회 시즌4'가 종이학, 북소리, 종합병원 기숙사 등 오싹한 괴담을 전한다.

6일 방송되는 MBC '심야괴담회 시즌4'에는 악역 전문 배우 김병옥이 출연해 완불에 도전한다.

김병옥 배우는 녹화장에 등장할 때 부터 마치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포스를 자랑해 MC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김숙은 “사연을 읽기도 전에 촛불부터 켜야 할 것 같은 기분”이라며 김병옥의 등장을 반겼다. 그러나 김병옥은 심괴 맞춤 비주얼 천재의 모습과는 다르게 “심야괴담회를 볼 때 무섭지 않았느냐”는 김구라의 질문에 “사실은 너무 무서웠다”라고 수줍게 고백해 반전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병옥은 김숙과 똑같은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었는데. 취미생활의 정체는 바로 밤낚시. “사실 밤에 낚시를 하다보면 무섭긴 하다”고 밝힌 김병옥은 “수심 깊은 곳에서 한참 물결을 보고 있으면 어지러운데, 그렇게 한참 있다 보면 어디선가 ‘풍덩’ 소리가 들린다”고 말했다. 풍덩 소리의 정체는 똑같이 물결에 홀린 누군가가 물에 빠지는 소리였던 것! 심지어 낚시 중에 시신을 건져 올린 후배도 있었다고 말해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이에 깜짝 놀란 김숙이 “그 후배는 아직도 낚시를 하냐”고 묻자, 김병옥은 “당연히 아직도 낚시를 한다. 그 후배는 좋은 일 한 거다” 라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오프닝에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던 김병옥은 사연을 읽을 차례가 되자 다시 ‘악역 전문 배우’로 변신. 강렬한 눈빛으로 MC들과 어둑시니들을 쏘아보며 괴담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김숙은 “이야기를 듣다가 너무 무서워서 김병옥의 얼굴을 봤는데, 얼굴이 훨씬 더 무서웠다”며 오싹했던 후기를 남겼는데. 김병옥이 직접 들려주는 서늘하고 무시무시한 괴담은 오는 6일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신입 회원이 올 때마다 기묘한 종이학 접기를 시키는 폐가 체험 동아리에서 생긴 일 ‘종이학’, 갑자기 떠난 여행, 기묘한 할머니의 안내로 들어간 민박집에서 마주친 오싹한 무언가 ‘북소리’, 국내 대형 종합병원 직원 기숙사에서 벌어진 실화 괴담 ‘종합병원 기숙사’ 등 다양한 괴담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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