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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영화배우" 김대희, 첫 주연작 '오빠' 시사회 성료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영화 '오빠' 주연 김대희, 도도 (라원문화)
▲영화 '오빠' 주연 김대희, 도도 (라원문화)

개그맨 김대희와 중국 여배우 도도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영화 '오빠'의 시사회가 성황리에 끝마쳤다.

27일 오후 2시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CGV 소풍에서 영화 '오빠'의 첫 공식 시사회가 열렸다.

이 영화는 한물간 아재 DJ가 한국에서 쫓기듯 중국으로 건너간 후 여주인공을 만나 진정한 음악의 의미를 깨닫고, 다시금 DJ로 성공하는 이야기를 담은 한중 합작 장편 코믹 영화다. '오빠'는 개그맨 김대희의 첫 스크린 데뷔작이라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이날 국내 첫 공식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김대희와 도도가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스타들과 영화인들이 자리를 빛내 의미를 더했다. 개그맨 김준현과 김준호, 장동민, 조윤호를 비롯한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개그맨들이 총출동, 김대희의 영화 '오빠'를 응원하고 나섰다.

뿐만 아니라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등으로 유명한 장철수 감독과 배우 주호성, 김형범 등도 참석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오빠'의 상영이 끝난 후 진행된 무대 인사에서 김대희는 시사회 자리를 함께 해준 관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는 등 작품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오빠'의 주연 김대희와 도도는 지난 21일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지난 23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중국 영화의 밤에 초청된 바 있다. 또한 오는 8월 26일부터 열리는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도 참여해, 8월 30일 부산 지역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라원문화 측은 "첫 한국 상영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올 하반기 개봉을 추진하고 있는 '오빠'를 애정 어린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오빠'는 오는 9월께 서울에서 VIP 시사회를 가진 후 정식 개봉한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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