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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 임지은·정희태 때문에 죽을 위기

[비즈엔터 김지혜 기자]

(사진=KBS2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2 '내 마음의 꽃비')

'내 마음의 꽃비' 이주실이 심장발작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26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에서는 천일란(임지은 분), 이수창(정희태 분)은 김계옥(이주실 분)이 자신들에 대한 비밀을 모두 알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날 김계옥은 천일란이 사실 자신의 며느리 서연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진짜 서연희(임채원 분)는 국밥짐에서 일하는 선아 엄마였고, 선아 엄마에게 "제 남편 이름은 민승재(박형준 분)였다"라는 걸 듣고 만 김계옥은 서연희에게 "당장 그 쪽으로 가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일란과 이수창은 김계옥의 모든 통화를 엿듣고선 막아섰다. 천일란은 "어머니께 정식으로 용서를 구하려고 했다. 한 번만 용서해달라. 어머님 이번 한 번만 용서해 주시면 "고 무릎을 꿇었다.

김계옥은 "너 지금 나에게 용서라고 했니. 어쩌면 이렇게 뻔뻔하니. 사람의 탈을 쓰고 20년 동안 모두를 속여온 주제에. 당장 그만 둬라. 어디서 뚫린 입이라고! 더러운 가짜 주제에"라고 울분을 토해냈다.

천일란은 "지난 20년간 남편도 없이 홀로 어머님 모셨다. 근데 이제와 가짜? 회사에서건 집안에서건 어머님께 복종한 저에게 어머님이야말로 너무 가혹하다. 어머님만 덮고 넘어가면 모두가 편안하다"고 소리쳤다.

이어 천일란은 민혜주(정이연 분) 역시 내 손녀가 아니라고 말하는 김계옥에게 "당신 생각대로 내가 순순히 이 집에서 물러날 것 같으냐"고 고함을 쳤고, 두 사람은 몸싸움을 펼쳤다.

김계옥은 천일란과의 몸싸움 중 심장에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당황한 천일란은 김계옥에게 약을 주려고 했으나 이수창이 천일란을 막아섰다.

결국 두 사람은 쓰러진 김계옥을 집에 버려두고 황급히 회사로 돌아갔다. 하지만 같은 시각, 박민규(김명수 분)는 김계옥에게 부탁을 하기 위해 집을 찾았고, 쓰러져있는 김계옥을 발견하게 됐다. 이어 박민규는 김계옥의 호주머니에 있는 민승재와 서연희의 사진을 발견, 깜짝 놀랐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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