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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영 “제국의 아이들 새로운 시작 응원해달라”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사진=문준영 SNS)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사진=문준영 SNS)

그룹 제국의 아이들 문준영이 생일 인사와 함께 의미심장한 당부를 덧붙였다.

문준영은 9일 오후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 생일을 맞은 소감과 함께 제국의 아이들의 새 출발에 대한 응원을 부탁했다. “오랜만에 안부를 전한다”고 운을 뗀 그는 “늦은 시간 생일 축하 파티를 함께 해준 지인들 덕분에 생일임을 알았다. 다시 한 번 고맙다”고 인사를 전했다.

문준영은 “여러 상황들로 인해 축하를 받을 거란 생각도 못했고 조용히 생일이 지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새벽부터 축하를 받게 돼, 염치없게도 행복한 하루가 됐다”면서 팬들을 향해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제국의 아이들 해체를 의미하는 듯한 글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문준영은 “사진은 한창 아이돌 문준영으로서 많은 팬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골라봤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다시 무대 위에서 만날 때까지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시라”면서 “나를 포함한 우리 멤버들, 앞으로의 새로운 시작과 개인 활동도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제국의 아이들은 소속사 스타제국과 전속계약이 종료된 상태다. 지난 7일 멤버 광희가 추성훈이 소속된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면서 팀의 행보에도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해체가 공식 발표되지는 않았으나 팀 활동이 불가능하지 않겠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스타제국 측은 비즈엔터에 “광희의 앞날을 응원한다”면서 “나머지 멤버들은 당분간 개인 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국의 아이들은 지난 2010년 ‘마젤토브’로 데뷔했다. 음악 활동에서는 두각을 드러내지 못했으나 광희가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임시완, 박형식, 김동준이 연기자로 자리매김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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