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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논란의 안희정 효과? 시청률 4%→7%, 급상승

[비즈엔터 김소연 기자]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출처=JTBC '뉴스룸' 영상 캡처)

'뉴스룸'이 안희정의 등장과 함께 시청률이 급상승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전국 일일 시청률은 7.762%였다. 이는 직전 방송된 19일 '뉴스룸' 시청률이 기록한 4.660%보다 3.10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뉴스룸'에서는 안희정 충남 도지사가 출연해 논란과 관련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안희정 도지사는 전직 대통령을 평가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누구라도 그 사람의 의지를 선한 의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을 했다. 이로인해 '선의가 무엇이냐'는 논쟁이 발생한 것.

손석희 앵커 역시 "안희정 예비 대선후보와 나눌 가장 큰 논제가 대연정이었는데, 갑자기 선의로 바뀌었다"면서 입을 열었다.

이에 안희정 도지사는 "정당정치를 오래 하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다. 그 누구의 주장이라 할지라도 액면 그대로 긍정적으로 선한 의지로 받아들이는 것이 문제의 본질로 들어가는 데 훨씬 빠르다는 경험 때문에 그렇다. 대화에 대한 원칙적 태도를 말씀 올렸던 자리"라고 밝혔다.

이후 손석희 앵커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에 제기된 문제가 여전히 선의였다고 생각한다는 거냐"고 재차 물었고, 또 안희정 도지사가 2003년 불법정치자금 수수로 1년 실형을 산 과거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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