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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행사前 사과 자처…“변명의 여지 없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윤제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제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배우 윤제문이 음주운전 논란과 관련, 사과의 뜻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김형협 감독과 배우 윤제문, 정소민, 이미도, 강기영, 허가윤, 도희가 참석한 가운데 영화 ‘아빠는 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는 음주운전 논란 후 10개월 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던 윤제문의 첫 공식석상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윤제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제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를 의식한 듯 윤제문은 제작보고회가 시작하기 전, 무대에 올라 먼저 사과의 말을 전했다.

윤제문은 “영화를 위해 헌신한 제작진, 배우들에게 누를 끼치게 돼 정말 면목이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동안 많이 생각하고 깊이 반성했다. 너무 부끄럽고 죄송하다. 변명의 여지 없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를 드린다. 내 잘못을 잊지 않고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윤제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윤제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앞서 그는 지난해 5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2010년과 2013년에 이어 세 번째 음주운전이었다는 점에서 논란은 컸고, 이에 윤제문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아빠는 딸'은 하루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서로의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4월 13일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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