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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양홍원, 최하민 꺾었다…“끝 아니다” 패자부활전 예고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고등래퍼' 6화 캡처(사진=Mnet)
▲'고등래퍼' 6화 캡처(사진=Mnet)

'고등래퍼' 양홍원이 최하민을 꺾고 지역대항전에서 서울 강서 지역을 승리로 이끌었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Mnet '고등래퍼' 6화에선 서울 강서 지역 대표 양홍원과 경인 동부 지역 대표 최하민의 지역대항전이 펼쳐졌다.

서울 강서 지역은 양홍원 대표에 래퍼 서출구, 기리보이가 합세해 총 588점을 받았고 경인 동부 지역은 최하민을 대표로 내세워 래퍼 스윙스와 열광적인 무대를 만들어냈지만 서울 강서에 7점 모자란 581점에 그쳐 탈락했다.

이로써 서울 강서 지역이 7점차 승리를 거뒀고 기리보이는 "굉장히 기분이 좋다. 홍원이 같은 경우는 '어려우면 쉬운거 할래?' 했는데 그냥 한다고 했다. 그래서 홍원이게 엄청난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했다.

반면 최하민과 호흡을 맞춘 래퍼 스윙스는 아쉬운 패배에 "무엇보다 내가 어쨌든 더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하고 이제부턴 위로 올라가자"라며 최하민을 비롯한 경인 동부 학생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양홍원을 비롯한 서울 강서 대표 김윤호, 마크를 비롯해 경인 서부 대표 김규헌, 김태엽, 김동현, 부산경상 대표 조원우, 이동민, 정인설까지 총 9인이 '고등래퍼'의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한편 '고등래퍼' MC 하하는 6화 방송 막바지에 "이게 끝이 아니다"라며 패자부활전을 예고하기도 했다. 그는 "9명의 고등래퍼 가운데 3명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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