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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몬스타엑스, 첫 정규음반 향한 기대와 숙제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 음반을 발표한다.

몬스타엑스는 21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정규음반 ‘더 클랜 파트 2.5 더 파이널 챕터 뷰티풀(THE CLAN PART2.5 THE FINAL CHAPTER BEAUTIFUL)’ 수록곡 모두를 공개한다.

이번 음반은 몬스타엑스가 지난해 시작한 ‘더 클랜’ 프로젝트의 완결판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더 클랜’ 프로젝트의 메인 테마는 청춘의 성장스토리. 몬스타엑스는 전작 ‘로스트(LOST)’와 ‘길티(GUILTY)’를 통해 상실의 아픔과 순수함을 향한 다짐을 표현했다.

‘뷰티풀’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의지’다. 순수한 가치를 위해 무엇이든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새로운 자아를 맞이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적지 않은 보이그룹들이 ‘청춘’을 테마로 한 음반을 선보여 왔던 만큼, 확실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청춘’ 콘셉트는 멤버들의 실제 모습을 투영하고 또래 음악 팬들로부터 공감대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콘셉트와 음악, 스토리텔링의 유기적인 결합이 요구된다.

몬스타엑스는 각 음반마다 키워드를 내세워 이야기의 연결성을 획득했지만, 메시지의 전달력은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다. 타이틀곡 ‘뷰티풀’은 거부할 수 없는 사랑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곡. ‘뷰티풀’의 이야기와 청춘의 의지적 표상이 어떤 연결고리를 가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이날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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