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류동우 기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 지성 엄기준)

'피고인' 지성, 엄기준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SBS 수목드라마 '피고인' 측은 23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피고인' 마지막 촬영 현장과 박정우, 차민호의 종방 소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피고인' 마지막 엔딩 장면을 촬영하는 모습, 지성(박정우 역)은 마지막 촬영까지 감독과 얘기를 나누면서 연출에 고민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특별출연 한 배우 이시언까지 합세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지성은 "제가 박정우를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고 무거운 소재를 어떻게 풀어갈 수 있을까 고민도 했고 기대도 했다"라며 "이번 작품에서 박정우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캐릭터라, 어떻게 설명하기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좋은 시간이었고, 행복했고, 모든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엄기준은 "차선호-차민호 역할을 맡은 엄기준입니다"라며 "조금 더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아쉽다. 정말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 했습니다"라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 28.3%를 기록한 '피고인'은 월화극 1위를 쓰며 3개월 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