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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더 플랜’ 인터넷서도 공개…“대선 前, 개표 시스템 허점 알리는 게 목적”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김어준 총수가 ‘더 플랜’의 인터넷 공개를 밝혔다.

10일 서울극장 인디스페이스에서는 김어준 총수와 최진성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다큐멘터리 '더 플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어준 총수는 이 소재를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발표한 이유에 대해 “제가 가진 채널이 지금 ‘파파이스’와 교통방송 라디오 정도다. ‘파파이스’와 라디오에서 이 주제를 언급 할 수는 있지만 압축적으로 한 번에 전달하기는 어렵다. 그리고 영화 내용이 아주 쉽지는 않다. 최대한 이해가 쉽도록 하기 위해서 그래프도 넣어야 하고, 전문가 말도 빌려야 했다. 이를 위해 영화 이상의 포맷은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극장에서 개봉을 하겠지만, 이 다큐의 목적은 돈을 벌자는 게 아니다. 우리의 투표 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부분을 알리는 것이 목적이기에 최대한 많은 사람들에게 도달하기 위해 극장 개봉 이전에 인터넷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 플랜’은 2012년 18대 대선이 남긴 미스터리한 숫자와 데이터를 통해 그날의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가 총 지휘를 맡고 있는 ‘프로젝트 부’에서 제작한 첫 작품이다. 4월 개봉.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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