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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는여자’ 오지은, 감옥서 출산 “엄마는 널 위해서만 살게”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이름없는여자' 오지은(사진=KBS2)
▲'이름없는여자' 오지은(사진=KBS2)

'이름없는여자' 오지은이 차가운 감옥 방에서 아이를 낳았다.

지난 24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여자'에선 손여리(오지은 분)가 감옥에 수감된 상태에서 딸을 출산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손여리는 법정에서 살인죄로 인해 10년 형을 선고 받고 '김불상'이라는 이름으로 감옥에 수감됐다. 하지만 그녀는 아이를 가진 상태였고 자신의 정체는 숨긴 채 목숨을 걸고 옥 안에서 출산에 성공했다.

손여리는 성공적인 딸 출산 후 "내 아기,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내 생명, 나의 전부, 아가야 네 이름은 봄이야"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후 딸과 함께 교도소 생활을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며 "엄마는 이제 널 위해서만 살게. 널 위해서라면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아"라고 독백했다. 손여리는 "엄마에게도 너처럼 예쁜 이름이 있었어"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구해주(최윤소 분), 김무열(서지석 분)과의 인연이 공개됐다.

한편 이날 첫 방송된 '이름없는여자'는 지극한 모성애 때문에 충돌하는 두 여자를 통해 여자보다 강한 두 엄마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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