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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미우프, 대선후보 만난다.."방송계획 無, 이벤트성 만남"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SNL9' 미운우리프로듀스101(사진=tvN)
▲'SNL9' 미운우리프로듀스101(사진=tvN)

'SNL9' 미우프에 출연 중인 이미테이션 대선 후보 5인방이 실제 후보들과 만난다.

tvN 관계자는 27일 비즈엔터에 "'SNL9' 인기 코너인 '미운 우리 프로듀스101'(이하 미우프)에 출연 중인 이미테이션 대선 후보 5명이 실제 대선 후보들과 직접 만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김민교는 이날 오후 6시 20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서 만나며, 다른 후보들과는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미우프는 대선 후보의 특징을 살린 실감나는 패러디로 연일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다.

김민교는 '문재수'라는 이름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이랑은 '레드준표'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를, 정상훈은 '안찰스'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장도윤은 '유목민'으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를, 이세영은 '심불리'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패러디하고 있다.

대선 후보들과 '미우프' 멤버들과의 만남은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는다. 선거법 상 대선 후보가 선거일 전 90일부터 선거일까지 선관위 주관 대담 및 토론회, 경력방송, 방송연설, 광고방송 등 공직선거법 규정에 의한 방송과 보도·토론 방송을 제외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못하게 돼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대선 후보들이 'SNL9'에 출연할 경우 선거법 위반이다.

tvN 측은 "해당 만남은 이벤트성으로 진행될 뿐 따로 방송으로 촬영되거나 공개될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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