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택시' 함소원(사진=tvN)

'택시' 함소원이 H양 비디오 사건 전말을 밝혔다.

4일 오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선 배우 함소원이 출연해 과거 자신이 휩싸였던 H양 비디오 사건의 진실에 대해 전했다.

함소원은 "24살의 어린 나이에 그런 일을 당하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되게 위험한 일이구나 싶었다"며 운을 뗐다.

그는 "공부를 많이 한거다. 되게 힘들었다. 오해에 대해 해결이 어떻게 됐냐면 H양 에로비디오 실제 인물이 인터뷰를 했다"며 "그러면서 사건이 일단락지어졌지만 제가 유명해지면서 큰 상처로 남았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에 MC 오만석이 "솔직하게 담담하게 받아들이셨다"고 하자 함소원은 "지났으니까 담담한거다"라며 "그래서 중국 가서 멜로 연기하고 행복했다. 왜냐하면 한국에선 화보 이후 영화가 야한 것들만 들어오더라"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