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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렉스 보이콧 ‘옥자’, 부천영화제 이어 제천영화제도 간다

[비즈엔터 정시우 기자]

(사진=영화 ‘옥자’ 포스터)
(사진=영화 ‘옥자’ 포스터)

봉준호 감독의 ‘옥자’가 부천에 이어 제천에 간다.

제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8일 오전 서울 티마크 그랜드 호텔 명동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패밀리 페스트 섹션에 초청했다고 밝혔다. 봉준호 감독과 정재일 음악감독이 함께하는 특별 상영이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대형 멀티플렉스에서 만나 볼 수 없던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를 이번 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며 “감독, 배우들 역시 참석할 듯하다. 봉준호 감독과 연락했었는데 감독이 제천에서 ‘옥자’를 상영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허 집행위원장은 “제천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밖에 없다. 보고 싶어도 ‘옥자’를 볼 수 없었다”면서 멀티플렉스로부터 보이콧 당한 ‘옥자’의 사정을 언급했다.

'물 만난 영화, 바람 난 음악'을 캐치프레이즈로 13년을 이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열린다. 올해는 34개국 107편의 음악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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