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라효진 기자]
▲영화 '군함도' 포스터(출처=CJ E&M)
영화 ‘군함도’가 개봉 이틀 만에 155만 관객을 동원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군함도’는 55만 8560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 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55만 891명이다.
개봉 당일인 지난 26일의 97만 872명에 비해서는 관객수가 크게 줄어든 모양새지만 여전히 기록적인 흥행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류승완 감독의 신작 ‘군함도’는 일제시대 군함도라 불리는 하시마 섬 탄광에 강제 징용됐다가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다.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 등 화려한 출연진과 260억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가 투입돼 크랭크인 단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