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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오미연 “22살, MBC 공채 6기 데뷔…4000명 중 1등”

[비즈엔터 한경석 기자]

▲'아침마당' 오미연(사진=KBS1)
▲'아침마당' 오미연(사진=KBS1)

'아침마당' 오미연이 22살에 연기를 시작할 당시 4000여명 중 1등으로 MBC 공채 탤런트에 뽑혔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서는 데뷔 45주년을 맞은 배우 오미연이 출연해 얘기를 나눴다.

오미연은 이날 데뷔 45주년을 맞았음을 알리며 "22살에 데뷔했다. MBC 공채 6기 탤런트였다. 미스코리아 되기엔 키도 작고 그래서 MBC에서 6기생 탤런트를 모집한다고 해서 구경했었다. 어떤 사람이 '너도 경험으로 해봐'라고 말해서 갔는데 40명 뽑는데 4000명이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미연은 "허규 선생님이 운영하시던 연기 스튜디오에 다니다가 얼떨결에 가서 시험 봤는데 스튜디오 내에서 저만 붙었다. 40명이 줄서서 들어가는데 제가 대표로 사장님께 인사드리라고 했다. 제가 1등으로 들어가게 됐다. 유인촌, 정소녀, 송경철 등이 동기다"라고 밝혔다.

또 그는 세월의 흐름에 대해 "안 변하고 싶은데 거울보면 매일 변하고 흉터보다 주름이 깊다"며 "시술할 돈이 없다. 가뜩이나 역할이 없어지는 나이에 시술해서 주름 없어지면 배역을 더 못 받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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