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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휘성·장재인, KBS서 신곡 '방송 부적격' 판정

[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왼쪽부터) 가수 개리, 휘성, 장재인(사진=원더트리, 리얼슬로우컴퍼니,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왼쪽부터) 가수 개리, 휘성, 장재인(사진=원더트리, 리얼슬로우컴퍼니,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개리, 휘성, 장재인의 신곡이 KBS에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먼저 개리가 11일 내놓은 신곡 ‘고민’은 “인스타그램은 마치 불안한 정서를 숨기는 도구”라는 가사에 등장하는 특정 상표 ‘인스타그램’을 언급한 것이 문제가 돼 부적격으로 분류됐다.

23일 발표 예정인 휘성의 ‘아로마’는 청소년유해약물, 마약 등의 복용이나 사용 조장과 선정성을 이유로 심의에 통과하지 못했다. “누운 채 피고 지는 꽃을 수 천 번 보고 있지. 현실에 없는 빛을 바라보는 기분”이라는 가사가 마양을 연상시키며, “냄새는 너와 보는 세상은 다 아수라장”이라는 가사가 선정적이라는 지적이다.

장재인의 ‘벨벳’은 “스치는 네 입술. 입안의 선분홍. 내 안에 들어온 부드러운 레드야” “다리를 겹쳐 앉고 맨살을 비비는 우린” “숨이 멎을 듯한 진공상태. 올라오는 습기” 등의 가사가 외설적이라면서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신인그룹 인투잇의 데뷔 음반 수록곡 ‘캐딜락’, 힙합 가수 킬라그램의 ‘컬러링(Coloring)’ 등이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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