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은호 기자]
▲펜타곤(사진=고아라 기자 iknow@)
보이그룹 펜타곤이 다작 비결을 전했다.
펜타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음반 ‘데모 0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다는 게 다작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정식 데뷔한 펜타곤은 13개월 동안 다섯 장의 미니음반을 발매하며 누구보다 바쁘게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음반부터는 수록곡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우는 등 참여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여원 “멤버 10명 모두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다는 게 다작의 큰 원동력”이라면서 “매 음반 자작곡을 수록하면서, 다음 음반에는 더 많은 모습을 더 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데뷔한지 1년이 조금 지났는데 쉬지 않고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드렸던 것 같다. 후이 형을 비롯한 많은 멤버들이 여러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값진 시간이었다”면서 “우리의 앞날을 더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를 덧붙였다.
한편 ‘데모 02’는 펜타곤이 두 달 만에 발표하는 새 미니음반으로, 타이틀곡 ‘런어웨이(RUNAWAY)’을 비롯해 총 5개 트랙이 수록돼 있다. 펜타곤은 지난 음반에 이어 ‘데모 02’에서도 전곡을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우며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음반은 이날 오후 6시 공개되며 MBC뮤직 ‘쇼챔피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