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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콜’ 그레이&로꼬 김종국 황치열 UV ‘아깝지 않아’, 베스트 콜라보 선정

[비즈엔터 이주희 기자]

(사진=Mnet)
(사진=Mnet)

김종국, 황치열, UV, 그레이&로꼬가 ‘더 콜’ 4차 콜라보 프로젝트에서 레트로 감성을 트렌디하게 풀어낸 곡 ‘아깝지 않아’로 베스트 콜라보 커플의 영예를 차지했다.

지난 22일 방송한 Mnet ‘더콜’에서는 아티스트들이 ‘레트로’라는 주제로 신곡 무대들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Call My Name’을 선보인 정인X거미X에일리 팀은 ‘드림걸즈’를 연상시키는 90년대 걸그룹으로 변신했다. 대체불가 보이스 정인이 무대의 포문을 열며 귀를 사로잡았고, 시원하고도 달콤한 에일리의 보컬과 거미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어우러져 폭발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태민과 비와이는 어릴 적 즐겨보던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서 모티프를 얻어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낸 곡 ‘피노키오(Pinocchio)’로 무대에 섰다. 태민은 목각 인형을 연기하는 듯한 강렬한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에게 전율을 선사했다. 여기에 비와이의 단단하고 묵직한 랩이 감각적으로 어우러져 신선한 케미를 발산했다.

김종국X황치열XUVX그레이&로꼬는 ‘더 콜’ 역사상 최대 인원인 6인 그룹으로 무대에 올랐다. 사랑하는 이에게 모든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을 담은 곡 ‘아깝지 않아’는 1970년대 필라델피아 소울 감성이 한껏 묻어나 관객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김종국의 로맨틱한 보컬, 그레이의 트렌디하면서도 감미로운 보이스, 로꼬의 개성 있는 랩, 황치열의 여심을 흔드는 음색, 뮤지의 매력적인 중저음, 유세윤의 내레이션 등 관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신승훈X에디킴은 1970년대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Earth Wind & Fire)를 떠올리게 하는 디스코 펑크 장르곡 ‘슈퍼스타(Super Star)’ 무대를 공개했다. 신승훈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에디킴의 달콤한 음색은 세대를 초월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김범수X수란은 80년대 뉴 잭 스윙 댄스 곡을 재현한 ‘꾸러기(Groggy)’를 선보였다. 김범수가 이번 무대를 위해 직접 만든 황금 계란 모양의 미러볼, 그 아래서 등장한 수란은 귓가를 간질이는 달콤한 보이스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객들이 뽑은 베스트 커플은 김종국X황치열XUVX그레이&로꼬였다. 김종국은 “그레이와 로꼬의 콘셉트를 칭찬하고 싶다. 레트로라는 주제를 가장 잘 해석한 장르를 보여준 것 같다”고 전했고, 그레이는 “대단하신 선배님들과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팬콜럽’ 분들이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더 콜’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10분, Mnet과 tvN에서 공동 방송된다. 7회에서 공개된 5개의 신곡 음원은 엠넷닷컴 등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주희 기자 jhyma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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