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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수 2호 커플' 현우♥표예진, 팬들 축하 쏟아지는 이유

[비즈엔터 김원희 기자]

(출처=현우 인스타그램)
(출처=현우 인스타그램)
'월계수 2호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열애를 알렸다.

현우와 표예진 양측 소속사는 3일 "3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16년 8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방영됐던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극 중에서는 표예진이 현우를 짝사랑하는 역할로, 현우는 이세영과 러브라인을 이뤄 '아츄커플'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속에서는 표예진의 사랑이 이어지지 않았지만 현실에서는 사랑을 이뤘다.

드라마 촬영 당시 호감을 가졌던 두 사람은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우는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으로, 표예진은 밝고 귀여운 매력으로 서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 되자 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현우와 표예진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이뤄진 두 번째 커플이라는 점에서 더 화제가 모아진다.

앞서 극중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이동건과 조윤희가 해당 드라마를 통해 맺어진 첫 커플.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에 이어 5월 임신 소식을 알린 뒤,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최고 시청률 36.2%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때문에 극중에서도 아름다운 사랑을 보여줬던 두 사람이 실제 커플로 맺어졌단 소식은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이후 이동건과 조윤희는 극중 2세 태명이었던 ‘호빵이’를 실제로도 태명으로 사용하는 등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 득녀했다.

이에 더해 현우와 표예진의 열애로 '월계수 2호 커플'이 탄생하면서, 또 한번 드라마를 사랑했던 팬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진 것. 더불어 열애설 제기와 동시에 "작품에 피해가 갈 것이 우려되는 상황도 아니고 열애가 굳이 숨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해서 열애 사실을 인정하게 됐다"라며 쿨하게 연애를 인정한 점 또한 대중들의 호감을 사면서 두사람을 향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우는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 이후 드라마 '달콤한 유혹' '송곳' '대박'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마녀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스튜어디스 출신 배우 표예진은 2015년 데뷔, 드라마 '결혼계약' '닥터스' '쌈, 마이웨이' '미워도 사랑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김원희 기자 kimw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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