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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310억 강남 건물서 불법 유흥+성매매 알선 의혹...대중 '분노'

[비즈엔터 강승훈 기자]

▲빅뱅 대성(29, 강대성)이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비즈엔터DB)
▲빅뱅 대성(29, 강대성)이 13일 오후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위치한 27사단 이기자 신병교육대에 입소하고 있다.(비즈엔터DB)

빅뱅 대성이 소유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 주점이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채널A ‘뉴스A’는 25일 대성이 2017년 310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의 한 건물에서 불법 유흥 주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심지어 성매매 알선까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하1층에서 지상 8층 크기의 건물에서 유흥 업소가 운영중인 곳은 5개 층이다. 이 곳은 일반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는 멤버쉽으로 운영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5층에서 8층까지는 식당과 사진관이 입주했다고 건축물대장에서 기록되어 있지만, 실제로 2005년부터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대성 측 부동산 대리인은 “대성은 건물주일 뿐 영업과 무관하다. 불법 유흥업소로 확인될 경우 임차인들과의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말했다.

논란의 핵심은 대성이 과연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몰랐을까.

만약 대성이 사전에 알았다면 사회적인 비난과 함께 대중의 분노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몰랐다고 해도 관리 소홀의 책임을 피할 수는 없을 것이다.

강남구청 측도 "건물주는 건물의 용도대로 유지 보수해야 한다. 대성 건물에 대해 단속하고, 문제가 발생한다면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성은 지난해 3월 입대, 현재 군 복무 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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