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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태진아 "이루 인도네시아 진출, '동물적인 감각'으로 성공 예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아침마당' 태진아 이루(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 태진아 이루(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

'아침마당'에 출연한 태진아·이루 부자가 이루의 인도네시아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가수 태진아·이루 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굉장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언급했다.

이루는 "우연한 기회로 인도네시아에 가게 됐다"라며 "한국에서 잠시 쉬고 있을 때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영화를 찍으러 온 팀이 '까만 안경'을 OST로 쓰고 싶다며 연락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틀 후 다시 연락이 와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카메오로 출연해달라고 하더라. 연기를 해보고 싶었기에 흔쾌히 수락했다"라고 얘기했다.

이루는 "영화 프로모션 차 인도네시아에 갔었는데 그때가 마침 K팝이 인도네시아에서 올라오던 시기였다. 아버지가 여기다 싶으셨는지, 한국서 정비를 한 뒤 다시 인도네시아로 건너가 콘서트를 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태진아는 "동물적인 감각이 왔다. 아들에게 여기서 도전해보자고 제안했다"라며 "그런데 3개월이 지났는데도 잘 안 됐다. 전단지 홍보까지 했었다. 너무 힘들어서 이루에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자고 했더니 끝까지 할 것이라고 말하더라. 그 후 기적이 일어나는 것처럼 조금씩 이루를 알아보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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