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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디피씨ㆍ초록뱀, 방탄소년단(BTS) 관련주 일제히 상승…빅히트X플레디스 효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방탄소년단(위쪽부터), 세븐틴, 뉴이스트(비즈엔터DB)
▲방탄소년단(위쪽부터), 세븐틴, 뉴이스트(비즈엔터DB)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뉴이스트·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가 되면서 빅히트 관련주인 디피씨, 초록뱀의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디피씨는 25일 오후 2시 15분 기준 전장대비 3.96%(400원) 상승한 10,500원에 거래 중이다. 디피씨는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1020억원을 투자해, 대표적인 빅히트·방탄소년단(BTS) 관련주로 꼽힌다.

▲초록뱀
▲초록뱀

또 다른 관련주인 초록뱀의 주가는 전장대비 1.76%(30원) 상승한 1,730원이다. 초록뱀은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로, 지난 2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이후 '방탄소년단 관련주'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빅히트의 2대 주주인 넷마블도 이날 전장대비 2.12%(2,000원) 상승한 96,300에 거래 중이며, 빅히트와는 업무 협약 관계를 맺고 있는 씨제이이엔엠(CJ ENM)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며, 전일 종가와 변함 없는 11만 8,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빅히트는 이날 "빅히트가 플레디스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빅히트는 지난해 7월 걸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 쏘스뮤직 인수에 이어 플레디스의 지분까지 인수하면서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뉴이스트, 세븐틴 등의 라인업을 보유한 '공룡 기획사'로 성장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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