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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톡] 블랙핑크 컴백→'빅뱅 출연' 美 코첼라 취소, 요동치는 YG 주가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6일 컴백한다.(비즈엔터DB)
▲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26일 컴백한다.(비즈엔터DB)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등락을 반복하며, 극과 극을 달렸다.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10일 전일대비 0.31%(100원) 오른 3만 1,9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컴백 기대감에 상승세를 그리는 듯 했으나, 빅뱅의 컴백 무대로 예상됐던 미국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의 취소 소식이 들리며 다시 하락 곡선을 그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오전 9시 공식 SNS를 통해 블랙핑크 컴백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오는 26일 선공개 싱글을 발표하고,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과 9월 첫 정규앨범 발표를 예고했다. 블랙핑크의 컴백 기대감에 장 초반 3만 1,5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3만 2,450원까지 치솟았다.

▲4인조 재편된 빅뱅의 첫 무대로 예상됐던 '코첼라 밸리 뮤직 페스티벌'이 취소될 전망이다.(비즈엔터DB)
▲4인조 재편된 빅뱅의 첫 무대로 예상됐던 '코첼라 밸리 뮤직 페스티벌'이 취소될 전망이다.(비즈엔터DB)

하지만 빅뱅이 출연자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미국 음악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 취소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웹진 스핀(SPIN)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이었던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츠 페스티벌'이 올해는 결국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사하라 공연장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음악 축제로, 올해 빅뱅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특히 '버닝썬 논란'의 당사자였던 승리가 팀을 탈퇴한 이후 4인조로 재편된 빅뱅의 첫 완전체 무대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축제가 취소됨에 따라 빅뱅의 컴백 스케줄도 조정은 불가피해졌고,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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