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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서지혜, 송승헌의 교통사고…슬픔에 빠지다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사진제공=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사진제공=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는 슬픔에 빠진 서지혜의 모습이 그려진다.

13일 방송되는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우도희는 “정말 죽으려고 할 만큼 힘들다던 걸, 그걸 외면한 걸까”라며 정재혁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드러낸다.

진노을(손나은 분)은 김해경이 입원한 병원에 가지 않아도 괜찮겠냐는 강건우(이현진 분)의 질문에 “응. 가서 해경 오빠 붙잡고 슬퍼하는 것도, 정재혁한테 화를 내는 것도 내 몫이 아니니까”라고 대답,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하다. 더 이상 김해경과 우도희의 관계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속마음을 내비쳐, 순탄치 않던 해경-도희 커플의 로맨스가 변화를 맞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남아영(예지원 분)은 키에누(박호산 분)가 정재혁의 치료를 돕고 있던 사실을 알아차린 듯 “의사가 신이야? 고쳐주지도 못할 거면서 왜 꽁꽁 감싸고 있었어”라며 원망 섞인 고함을 내지른다.

그런가 하면 키에누가 눈물 고인 표정으로 “오가다 또 누굴 만나면 재미있게 살아”라며 이별을 고하고, 남아영 또한 별 다른 대답 없이 슬픈 표정으로 뒤돌아서 과연 뜨겁게 사랑을 키워가던 이들이 어떤 시련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는 13일 밤 9시 30분 29~30회가 방송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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