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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극한직업' 오징어가 돌아왔다, 오징어 물회ㆍ통찜ㆍ'피데기' 반건조 오징어 요리 소개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EBS '극한직업'이 오징어 순대, 오징어 물회, 오징어 통찜, 피데기'라고 불리는 반건조 오징어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징어 요리를 소개한다.

12일 방송되는 EBS 극한직업 '바다의 공작, 오징어의 귀환' 편에서는 5시간을 달려간 울릉도바다에서 모처럼의 풍어로 웃음을 되찾은 어민들의 활기찬 일상을 소개한다.

지난 몇 년간 자취를 감췄던 오징어가 10년만에 돌아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금(金)징어라고 불렸던 오징어는 최근 어획량이 8배나 급격히 늘어났다. 오징어 대표 어장인 동해안부터 새로운 ‘황금어장’으로 떠오르는 서해안까지. 돌아온 오징어의 소식에 전국의 모든 항구가 비상사태이다. 바다에서 갓 잡아 온 싱싱한 오징어들은 뭍에 올라오기도 전에 불티나게 팔려나가 수산 업계는 지금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만선의 꿈을 안고 떠나다! 오징어를 잡기 위한 치열한 24시간

거친 비바람을 뚫고 오징어 조업을 위해 경력 35년의 베테랑 채홍원 선장과 세 명의 선원들이 만선의 꿈을 안고 바다로 나섰다. 먼저 오징어를 낚는 사람이 임자인 이곳은 바로 해상 전쟁터라고 할 수 있다. 장장 5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울릉도.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오징어와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해 질 무렵부터 시작된 오징어 조업은 해가 뜰 때까지 계속된다. 오징어를 잡기 위해서는 타이밍이 생명이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밤샘 조업에 피로가 몰려오지만 단 한 마리의 오징어도 놓치지 않기 위해 쉴 새 없이 채낚기를 돌린다. 과연 이들은 만선의 기쁨을 안고 항구로 돌아올 수 있을까?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여름 바다의 별미, 오징어의 무한 매력

한국인이 좋아하는 수산물 1위! 국민 대표 수산물 오징어는 여름철 기력 회복에 좋은 음식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맛있는 오징어 요리가 우리 밥상에 오르기까지 땀과 정성을 쏟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싱싱한 산 오징어 회부터 식감이 예술이라는 오징어순대에 새콤달콤 오징어 물 회와 고소한 내장 맛이 일품이라는 오징어 통 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피데기'라고 불리는 반건조 오징어 역시 빠질 수 없는 별미 중의 별미이다.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EBS '극한직업' 오징어(사진제공=EBS1)
세척부터 손질, 건조, 포장, 운반,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작업자들의 손을 거쳐야 한다. 단돈 500원에 오징어 회를 썰어주는 어머님들과 오징어를 싣고 달리는 리어카 아버님들은 이 시기에만 만날 수 있는 별난 진풍경이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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