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에프엔씨엔터 로고
FNC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에프엔씨엔터(173940)는 12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4%(450원) 하락한 6,640원을 기록했다. 4거래일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던 에프엔씨엔터(이하 FNC)는 장 초반 약 2%(140원) 상승한 7,230원까지 올랐으나 개장 30분 만에 하락 전환했다.
FNC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지난 5~6일 일반 공모주 청약을 시작하면서 JYP, YG, SM 등 3대 엔터사의 주가가 크게 하락한 것과 달리 상승세를 타고 있었다. 특히 FNC의 신인그룹 '피원하모니'의 커뮤니티를 빅히트의 동영상 플랫폼인 '위버스'에 개설한 것도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17.1%의 주가 상승률을 보였던 FNC의 이날 하락이 일시적인 주가 조정일지, 하락세의 시작일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