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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YG PLUS 주가 2.5% 상승…中 텐센트 뮤직과 음원 유통계약 체결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비즈엔터DB)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블랙핑크(비즈엔터DB)

해외 음원유통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YG PLUS의 주가가 상승했다.

YG PLUS(037270)는 23일 오전 11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4%(130원) 오른 5,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9% 가까이 상승하며 5,570원까지 주가가 오르기도 했다. 이날 YG PLUS는 중국 온라인 뮤직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선두주자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음원 및 콘텐츠 유통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음원 유통 및 굿즈, 광고 사업을 영위 중인 YG 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텐센트 뮤직 산하의 모든 플랫폼에 음원과 동영상을 유통한다. 큐큐뮤직(QQ Music), 쿠거우 뮤직(Kogou Music), 쿠워 뮤직(Kuwo Music), 웨이싱(Wesing) 등 대표적인 음악 플랫폼을 비롯해 텐센트 동영상, 쿠거우 동영상 등 동영상 채널과 라이브 채널, 위챗(WeChat), 큐큐(QQ)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게임 등 텐센트 뮤직 산하의 음악이 사용되는 모든 채널이 해당된다.

YG PLUS 측은 "지난달 글로벌 음원 유통업체 푸가(FUGA)와 계약을 통해 세븐디지털(미국), 페이스북(글로벌), 틱톡 (글로벌), 지오사반(인도), 코부즈(프랑스) 등 미국, 유럽 등으로 시장을 확대한데 이어 이번 텐센트 뮤직과 협업을 통해 중국 음악 시장까지 진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음악 콘텐츠 유통사로써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음원 콘텐츠 유통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G PLUS는 오차드, 라우트노트 등 글로벌 음원 유통사들과 협업을 통해 약 4000만곡 이상의 국내외 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라인뮤직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대표 음악 플랫폼과 러시아와 동유럽의 대표 음악 플랫폼인 얀텍스, 중동의 대표 플랫폼인 앙가미 등을 통해 해외 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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