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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희 나이, 57세 전설적 쇼호스트…장수돌침대 첫 홈쇼핑 추억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마이웨이' 유난희(사진제공 = TV CHOSUN)
▲'마이웨이' 유난희(사진제공 = TV CHOSUN)
'장수돌침대' 최창환 회장이 쇼핑호스트 유난희와 만나 '홈쇼핑' 성공 신화를 추억했다.

28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장수 돌침대'를 탄생시킨 기업인 최창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오랜만에 유난희와 만난 최창환 회장은 "유난희 씨는 우리나라의 쇼핑호스트의 대표적인 분이다"라고 말했다.

유난희는 "아나운서를 준비하다 홈쇼핑쪽으로 오게된 케이스다"라며 "동료들이 저를 외인구단이라고 불렀다. 그정도로 홈쇼핑을 보는 사람도 없었고 낯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수돌침대가 매출이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유난희는 또 "지금은 홈쇼핑을 많이 아시지만 1995년 당시에는 TV를 통해 물건을 산다는 것은 개념 자체가 생소했다"라며 "특히 저렴한 가격의 제품으로 승부를 겨루던 당시 홈쇼핑 시장에서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최창환 회장은 "당시 500만원이 넘는 가격이었다"라며 "당시는 돌침대라는 것이 없었다. 방송을 통해 매시간 설명하고 고객들과 쌍방향 소통까지 하면서 널리 알리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유난희는 당시를 회상하며 "1995년 8월부터 시작을 했다. 지금 기억하는 회사 중 지금까지 홈쇼핑에 남아있는 브랜드는 '장수돌침대'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난희는 최창환 대표의 성공 비결에 대해 "저는 쇼호스트를 하면서 정말 많은 브랜드와 대표님들을 만나보는데 결국에는 물건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다. 최 대표님은 돌침대를 파는 것이 아니라 본인을 파는 것 같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회의 때마다 항상 아이디어를 가져오셨다. 덕분에 수월하게 방송을 준비했다.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하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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