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00분 토론'(사진제공=MBC)
2일 방송되는 MBC ‘100분 토론’에서는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를 두고 토론한다.
최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사의 파동과 검찰개혁, 코로나19 대응, 가덕도 신공항 등의 이슈에서 연이어 당·정·청 간 의견 충돌이 나타났다. 이에 대해 야권과 일부 언론은 ‘정권의 지휘체계가 무너졌다, 임기 말 권력 누수가 시작됐다’고 주장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여권은 ‘신현수 민정수석 파동도 결국 해결됐다’고 반박, ‘레임덕은 야당의 프레임’이라며 맞섰다.
1년여의 임기가 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여전히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비슷한 시기의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이지만, 부동산 정책과 민생 문제 등에 대한 비판 여론도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