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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시세, 7천만원 재돌파…비자카드 결제 지원 호재 작용?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7000만원을 넘었다.

31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0분 기준 1비트코인 가격은 7076만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오후 6시30분께 업비트에서 7000만원을 넘은 뒤 한 때 7095만원대까지 올랐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개당 7천만원을 넘은 것은 이달 18일(고가 7020만4000원) 이후 12일 만이다. 업비트에서 역대 비트코인 최고가는 이달 14일에 기록한 7145만원이다.

암호화폐 업계는 미국의 비자카드가 가상화폐를 결제수단으로 적용하려 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뛴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은 비자가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 코인 중 하나인 'USD 코인'을 허용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스테이블 코인은 기존 화폐 등에 가치를 고정해 가격의 변동성을 낮춘 가상화폐로, USD 코인은 달러화에 가치를 고정한 스테이블 코인이다.

비자는 가상화폐 플랫폼인 '크립토 닷컴'(Crypto.com)과 함께 이번 시범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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