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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향기 "아버지 조재훈 그리워…손녀 보셨으면 좋아하셨을 것"(퍼펙트라이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배우 조향기(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향기(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배우 조향기가 아버지 조재훈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조향기가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조향기는 8세 딸과 천연팩 만들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촬영이 있는 날 피부 컨디션이 안 좋으면 천연팩을 한다. 딸과 놀아주면서 1타2피로 가끔 팩을 만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향기는 2007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 故 조재훈을 떠올렸다. 패널로 출연한 이성미는 "조향기와 딸의 단란한 모습을 아버지가 보셨으면 참 좋아하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조향기는 "내가 결혼한 걸 못 보신 것도 너무 아쉽고 또 아버지가 그립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무엇보다도 손녀딸이 커가는 모습을 못 보시는 게 너무 아쉽다. 직접 보셨으면 정말 좋아하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미는 "기다려주지 않는 부모님이니까 우리는 늘 아쉬울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있을 때 잘하라’는 말처럼 있는 엄마한테 잘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향기의 아버지 故조재훈은 1970년 KBS 공채 탤런트 9기로 데뷔했다.

한편, '퍼펙트라이프' 제작진은 방송 초반 자막을 통해 해당 방송은 조향기가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 전 녹화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조향기는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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