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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탬파베이 홈 일정 선발 출격 최지만과 맞대결…스포티비 나우ㆍ프라임 중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류현진(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류현진이 탬파베이 전 일정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지만과 류현진의 맞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날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류현진은 24일 오전 2시 7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류현진은 물 오른 공격력으로 9연승을 달리고 있는 탬파베이를 막기 위해 나선다. 특히 토론토는 4경기 연속 패배하며 수렁에 빠졌다.

토론토는 4경기 연속 패하는 동안 27실점을 내주는 등 마운드가 무너졌다. 토론토의 선발과 불펜 모두 부진한 경기를 펼쳐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보스턴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지만, 최근 부진으로 동부지구 4위까지 떨어졌으며 보스턴과 승차도 3경기로 벌어졌다.

류현진의 최근 구위는 좋다. 지난달 26일 탬파베이전에서 오른쪽 엉덩이 근육에 경미한 부상을 입은 뒤 10일 휴식을 취하고 복귀한 류현진은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겼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서 복귀한 후 류현진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는 7이닝씩을 책임지며 각각 1실점,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특히 최근 2경기에는 홈런 1개만 허용하며 완벽한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8경기에 등판, 4승 2패 평균자책점 2.51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토론토에서 가장 믿음직한 류현진이 지난 2경기처럼 7이닝 이상을 소화한다면 불펜을 운영하는데도 숨통이 트일 수 있다.

하지만 탬파베이는 9연승하는 동안 75득점을 기록, 경기당 8득점 이상을 뽑아내고 있다. 류현진이 막강 타선을 상대로 호투를 펼쳐야만 토론토의 연패 탈출 가능성도 높아진다.

또 이날 경기는 류현진과 최지만의 첫 맞대결로 기대를 모은다. 류현진은 2013년, 최지만은 2016년 빅리그에 입성했으나 두 사람은 한 번도 서로를 상대하지 않았다.

최지만은 지난 17일 무릎 부상을 극복하고 2021 시즌을 시작했다. 이후 매 경기 안타를 때리며, 6경기 21타수 9안타 2홈런 8타점 타율 0.429를 기록하는 등 물 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이 출전하는 토론토 대 탬파베이 경기는 이날 오전 2시 7분부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생중계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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