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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입성 잉어' 뜻 밖의 습격…김병만ㆍ배정남ㆍ박군, 나이 평균 41.6세 ESG 특공대, '공생의 법칙2' 촬영지 미국 일리노이강 行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침입성 잉어 만난 '공생의 법칙'(사진제공=SBS)
▲침입성 잉어 만난 '공생의 법칙'(사진제공=SBS)

'공생의 법칙2' 촬영지 미국 일리노이강에서 뜻 밖의 외래종 '침입성 잉어'를 나이 평균 41.6세 'ESG 특공대' 김병만·배정남·박군이 연구한다.

22일 방송되는 SBS '공생의 법직2'에서는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 해외에서 직접적인 행동과 실천에 나선다. 지난 시즌 우리나라 생태계를 생생하게 보여줬던 '공생의 법칙'은 이번 시즌 침입 외래종들에 대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ESG(Eco-System-Guardians) 특공대' 3인방 김병만, 배정남, 박군은 업그레이드된 팀워크로 돌아온다. 배정남은 강도 높은 촬영에도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든든한 팀원 역할을 수행했다. 김병만은 그를 '책임감 넘치는 상남자'라고 부르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ESG 특공대' 3인방은 미국 일리노이강을 찾는다. 멤버들이 보트를 타고 평화로운 일리노이강을 지날 무렵 뜻밖의 괴생명체에게 습격을 받았다. 하늘로 튀어 오르는 물고기떼와 쏟아지는 '어(漁)박'에 멤버들이 탄 보트 안은 금세 아수라장이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침입성 잉어 잡으려는 배정남(사진제공=SBS)
▲침입성 잉어 잡으려는 배정남(사진제공=SBS)

멤버들을 에워싼 '플라잉 피쉬'의 정체는 침입성 잉어(Invasive carp)로 알려졌다. 침입성 잉어는 미국의 수생태계를 위협하는 침입 외래종으로 미국 정부는 물론 지역 사회까지 나서 개체 수 조절에 힘쓰고 있다. 현지에서는 튀어 오르는 잉어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럭비 투구까지 장착할 정도. 급기야 날아온 물고기에 뺨을 맞은 김병만은 "전쟁이다"라고 외치며 육탄전을 불사했다.

배정남은 비장한 마음으로 연구용 보트에 올랐지만 이내 보트 안으로 튀어 들어온 침입성 잉어에게 영광의 상처를 입으면서도 '부상 투혼'을 보여줬다. 날아오는 침입성 잉어에 부딪히는 것은 빠르게 굴러가는 볼링공에 맞은 충격과 비슷하다고 하지만 배정남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침입 외래종 연구 방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 끝까지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두를 감탄시켰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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