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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스톡] 와이지(YG)엔터테인먼트, 주가 강세…'양현석 총괄 프로듀싱' 베이비몬스터 기대감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아현(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이하 YG)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양현석 YG 총괄 프로듀서가 프로듀싱한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감, 블랙핑크와 트레저의 왕성한 활동 등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보인다.

YG는 28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9%(3500원) 오른 5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G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 등 다국적 구성을 내세운다.

특히 양현석 총괄은 베이비몬스터의 출범을 알리는 영상부터 멤버 소개 영상까지 직접 이들의 장점을 설파하며 베이비몬스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기대감에 힘입어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113만 명을, 콘텐츠 조회수는 1억 6000만뷰를 돌파했다.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또 트레저는 오는 3월 31일과 4월 2일 방콕, 4월 14일 마닐라 등 총 3회차 공연을 개최하고, 블랙핑크는 오는 5월 27~28일 방콕에서 앙코르 공연을 열 예정이다.

이는 2023년 크게 성장할 YG의 공연 매출을 기대하게 하는 부분이다.

지난 27일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 월드투어 26회, 트레저 일본투어 21회에서 발생한 콘서트, MD 매출액 일부가 정산이나 보수적인 회계 반영 등을 이유로 다음 분기(2023년 1분기)로 인식이 이연됐다"라면서 "이연되지 않았더라면 IP 개수가 다소 모자라도 질로 승부보는 YG 전략이 유효하게 작용 중임을 증명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블랙핑크에 대해서 "국내 IP 중 톱급"이라고 분석했고, 트레저에 대해선 "아레나급 투어의 지속적인 확장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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