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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美 TV 시리즈 진출작 'The Big Door Prize' 시즌2 확정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The Big Door Prize' 시즌2 확정(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The Big Door Prize' 시즌2 확정(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의 첫 번째 미국 TV시리즈 'The Big Door Prize(운명을 읽는 기계)'를 향한 전세계의 반응이 뜨겁다.

애플TV+와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은 지난 5일(현지시간) 'The Big Door Prize'의 시즌2 제작을 발표했다.

'The Big Door Prize'는 지난달 29일 애플TV+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된 TV 시리즈로, 판타지와 미스터리 장르가 혼합된 10부작 휴먼 드라마다. 공개 직후 콘텐츠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비평가들에게는 93%의 신선 등급을, 관객들에게는 92%라는 등급을 받았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2019년 말 미국 인터내셔널 지사를 설립하고, 미국 유명 제작사 스카이댄스 텔레비전(Skydance Television)과 함께 글로벌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미국 TV시리즈 기획개발에 나섰다. 'The Big Door Prize'는 첫 번째 작품이며, 현재도 수많은 작품들의 기획·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 관계자는 "'The Big Door Prize'는 미국 현지 진출 노력의 첫 결실이다"라며 "공신력있는 평론가들의 호평과 더불어 시즌1의 작품성을 인정받아 첫 시즌의 시청 성과가 나오기도 전에 시즌2 오더라는 쾌거를 이뤄 뜻깊다"라고 전했다.

'The Big Door Prize'는 M.O Walsh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개개인의 잠재된 삶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비로운 기계가 잡화점에 갑자기 나타나면서 마을과 그 주민들의 인생이 영원히 바뀌어 버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트 크릭(Schitt’s Creek)'으로 에미상 코미디 부문 및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작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웨스트 리드(David West Read)가 극본을 맡았다.

10부작 'The Big Door Prize'는 애플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마다 30분 분량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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