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이석훈(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석훈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2023 이석훈 팬미팅’을 개최했다.
이석훈의 단독 팬미팅은 지난 2018년 열린 ‘열 번째 봄’ 이후 5년 만이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랜만에 팬미팅으로 재회한 이석훈과 관객들의 교감이 공연 내내 펼쳐졌다.
이날 이석훈은 ‘고마울뿐야’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 ‘하고 싶은 말’, ‘내가 네게 하나 바라는 건’, ‘사람, 틈’, ‘ALIVE’ 등 자신의 대표곡들을 선보였다. 오로지 이석훈의 목소리로 채운 SG워너비의 히트곡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무대도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석훈(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팬들이 보내온 사연을 읽어보는 ‘이석훈 썰풀기 since 2008’ 코너에서는 신청곡 ‘연애의 시작’, ‘하루의 끝’, ‘웃으며 안녕’, ‘고백’, ‘그대는 그대로 그대를’ 등을 라이브로 들려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낸 이석훈은 “단 한 번도 보내주시는 사랑을 당연하게 생각한 적은 없다. 너무 큰 사랑과 관심에 진심으로 고맙다”라며 “제가 하고 싶은 것을 맘껏 펼치면서 활동하겠다. 함께 해주셔서,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혹시나 길에서 만나도 자연스럽게 인사하는 그런 사이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석훈(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석훈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송과 콘텐츠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