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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 가입자 하루 평균 1만 명…글로벌 K팝 팬덤 호응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20인 (사진제공=하이브)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자 20인 (사진제공=하이브)

하이브의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가 공개 6일 만에 상당한 크기의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4일 하이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위버스에 개설된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는 첫 날에만 2만 5000명이 가입했다. 이어 지난 3일까지 2만 5000명 이상이 추가로 몰리며, 5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하루 평균 1만 명의 신규 팬이 유입된 셈이다.

하이브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위버스에 개설된 90여개 커뮤니티 가운데 공식 데뷔전 가장 빠른 시간에 가장 많은 가입자 수를 확보한 아티스트의 커뮤니티"라고 설명했다. 커뮤니티 가입자 증가세는 지난 2일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본편 콘텐츠가 공개된 이후 가속도가 붙고 있다.

하이브 측은 "최종 후보 20인에 포함된 참가자들이 다양한 지역적·문화적 배경을 두고 있는 덕분에 이러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실제 커뮤니티 가입자들의 지역별 분포도 다양하다. 국적 별로는 미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 한국, 브라질 순으로 많은 팬들이 커뮤니티에 가입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메인 화면(사진제공=하이브)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위버스 공식 커뮤니티 메인 화면(사진제공=하이브)

커뮤니티 가입 증가의 또 다른 원인은 데뷔 조를 결정짓는 투표가 위버스를 통해 이뤄지기 때문이다. 커뮤니티 가입자들은 연습생들에게 응원의 팬레터를 보내거나 오디션 감상평을 남기는 등 다른 팬들과 피드를 통해 소통할 수도 있다. 최신 오디션 소식과 영상, 참가자들의 메시지 또한 확인할 수 있어 오디션이 진행됨에 따라 커뮤니티 가입 열기는 확대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공개한 것도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커뮤니티 성장세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요소이기도 하다.

참가자 20명의 틱톡과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를 합하면 각각 442만명과 51만명에 달한다. 팔로워 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참가 사실이 공개된 이후 더욱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본편 방송 전부터 개인 소셜 미디어 채널로 자신의 매력을 뽐내고, 팬덤의 기대감을 고조시켜 나가고 있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미트라 다랍 HxG 대표는 "글로벌 팬덤이 이번 오디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인 것이 위버스 커뮤니티 가입자의 폭발적인 증가세로 이어졌다"라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다양한 지역적 배경을 가진 글로벌 걸그룹을 탄생시키겠다는 프로젝트 취지에 기존 K-팝 팬덤은 물론 K-팝에 익숙지 않은 팬들까지 호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의 위버스 커뮤니티는 1억건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위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PC 웹페이지에서 '드림아카데미'를 검색해 가입 가능하다. 위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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