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시민덕희'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쇼박스)

쇼박스(086980)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쇼박스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55%(175원) 오른 3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쇼박스 측은 내년 1월 24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시민덕희'의 캐릭터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보이스피싱 조직원 재민(공명)이 구조 요청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이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보이스피싱으로 전 재산을 잃었음을 알게 되는 덕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후 덕희는 돈을 되찾기 위해 경찰을 찾아가지만 큰 도움을 받지 못하고, 곧 자신에게 사기 쳤던 조직원 재민으로부터 예상 못한 구조 요청을 받는다.

이어 재민도 구하고 잃어버린 돈도 찾겠다는 일념으로 중국 칭다오를 누비는 덕희, 봉림(염혜란), 숙자(장윤주), 애림(안은진)의 활약이 예고된다. 여기에 덕희의 제보를 받았던 박형사(박병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자랑하는 보이스피싱 총책(이무생)의 모습까지 드러나며 이들이 보여줄 추적극의 내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시민덕희' 캐릭터들의 각양각색 개성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