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은가누ㆍ조슈아, 경기 시간 오전 7시부터…국내 중계 NO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사진=은가누 인스타그램)
(사진=은가누 인스타그램)

은가누와 조슈아의 경기가 진행된다. 국내 스포츠 채널에선 중계하지 않는다.

은가누와 조슈아는 9일 오전 7시(한국기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덤아레나에서 복싱 경기를 치른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기자회견에서 링 위에 올라 가볍게 몸을 풀었고,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상대방을 존중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UFC 헤비급 챔피언을 지낸 뒤 복싱계에 입문한 은가누는 지난해 10월 28일 타이슨 퓨리와 경기를 치렀다. 현역 세계챔피언을 상대로 은가누는 경기 초반부터 퓨리를 위협했고, 3라운드에 왼손 훅으로 다운을 빼앗았다.

노련한 퓨리의 경기 운영에 점수 싸움에 밀리면서 판정패를 당했지만, 은가누는 끝까지 투지를 발휘했다. 이날 선전으로 은가누는 WBC 헤비급 랭킹 10위까지 단번에 뛰어올랐다.

조슈아는 또 다른 헤비급 거물이다. 전 복싱 메이저 3대 기구 헤비급 챔피언에 오 인물이다. 조슈아는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복싱 헤비급 금메달리스트이며, 그의 전적은 30전 27승 3패 24KO이다.

은가누는 KO승을 거두겠다고 자신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과 경험에서 크게 밀린다.

한편, 은가누와 조슈아의 복싱경기를 중계하는 국내 방송사는 없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