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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눈물의 여왕', 넷플릭스 글로벌 톱10 7위 진입…이틀 만의 성과

[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눈물의 여왕'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눈물의 여왕' 포스터(사진제공=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이 제작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 진입했다.

1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3월 4~10일 글로벌 톱10 시리즈(비영어) 순위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은 글로벌 순위 7위를 올랐고, 누적 시청 시간 330만 시간을 기록했다. 순위 집계 기간 막바지인 지난 9일 '눈물의 여왕' 1회가 방영된 것을 감안하면, 드라마 공개 이틀 만에 거둔 성과다.

또 '눈물의 여왕'은 글로벌 OTT 플랫폼 순위 서비스인 플릭스패트롤에서도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인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50개국에서 넷플릭스 톱10 안에 진입하며 글로벌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

외신에서도 '눈물의 여왕'을 주목하고 있다. 미국 유력 매체 포브스(Forbes)는 지난 11일 "많은 K-드라마들이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지만, '눈물의 여왕'은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라며 "탄탄한 캐스팅은 물론, 실력파 작가와 드라마 흥행 경력을 자랑하는 두 감독의 의기투합이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눈물의 여왕'은 국내에서도 높은 시청률과 독보적 화제성을 기록 중이다. 지난 10일 tvN을 통해 방송된 2회 시청률은 8.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또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에서 '눈물의 여왕'은 1위를 기록했고, 주연 배우인 김수현과 김지원은 나란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2위에 올랐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tvN과 티빙,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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