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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계획', 중화동 중랑역 할머니 떡볶이 맛집ㆍ안산 한우 투뿔 식당ㆍ동대문 한우 소뼈 해장국 가게 방문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안산 한우 맛집(사진제공=MBN)
▲안산 한우 맛집(사진제공=MBN)

'전현무계획'에서 중화동 중랑역 할머니 떡볶이 맛집, 안산 한우 투뿔 식당, 동대문 한우 소뼈 해장국 가게를 방문한다.

5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8회는 MZ들의 SNS 핫플 '옛날할머니분식'에서 시작한다. 이날 전현무는 '어른들의 핫플'이라며 중랑구 한 동네로 곽튜브를 데려간다.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받은 두 사람은 2평 남짓한 떡볶이집을 50년간 지켜온 84세 할머니 사장님과 인사를 나눈다. 전현무는 "저는 방송하는 전현무입니다"라며 전에 없던 정중한 모드로 고개를 숙이고, 할머니는 "내 나이가 84세다. 동년배인 떡볶이 사장들은 이미 다 돌아가셨다"라고 화답해 분위기를 순식간에 숙연하게 만든다.

▲중화역 중랑역 옛날할머니분식(사진제공=MBN)
▲중화역 중랑역 옛날할머니분식(사진제공=MBN)

잠시 후, 두 사람은 토핑을 듬뿍 담은 옛날식 즉석 떡볶이를 영접해 먹방을 펼친다. 심상치 않은 비주얼에 전현무는 감탄을 연발하고, 곽튜브는 '판 밀떡'의 신세계에 천상의 맛을 본 듯한 표정을 짓는다.

인생 떡볶이를 만난 뒤, 전현무의 지인은 안산 깡촌에 있는 '한우 투뿔 No.9 구매점'으로 향한다. 자리를 잡고 앉은 전현무-곽튜브는 우둔살 육회부터 새우살, 꽃갈비살, 안창살 등 한우의 맛있는 모든 부위를 제대로 뽀개며 역대급 먹방을 선보인다. 곽튜브는 "지금까지 촬영한 곳 중 1등"이라고 엄지 척을 한다.

▲동대문 해장국(사진제공=MBN)
▲동대문 해장국(사진제공=MBN)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43년 전통 '소뼈 해장국' 맛집을 찾아간다. 해장국집에 도착한 곽튜브는 총 17시간이나 영업하는 43년 전통의 식당 포스에 깜짝 놀란다. 전현무는 메뉴판을 본 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일 메뉴 식당"이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또 식당 한켠에는 2002년에 발행된 신문이 액자로 걸려있는데, 이를 본 전현무는 "2002년 월드컵 흥분이 가시기 전에 기사로도 나온 곳이었네"라고 감탄한다. 얼마 후, 푸짐한 소뼈 해장국이 나오자, 국물을 맛본 전현무는 "보약을 먹는 느낌"이라며 ‘43년 맛 바이브’를 제대로 표현한다.

먹방 후 전현무는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맛에 젖어, “이런 노포가 살아있다는 게 진짜 축복”이라며 무한 감동을 표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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