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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시즌 마지막회, 유재석 "키스 젤리 몇 개 더 사자"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틈만나면' 키스 젤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틈만나면' 키스 젤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틈만 나면,' 유연석이 꺼낸 키스 젤리가 뜻밖의 웃음 폭탄을 안긴다. '틈만 나면,' 시즌1은 이날 마무리되며, 시즌2 방송은 아직 미정이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틈만 나면,'에서는 시즌1 마지막 게스트로 조혜련, 지석진이 출격한다.

유연석은 "게스트 얘기 듣고 너무 긴장됐다. 내가 과연 입을 털 수 있을까 싶었다"라며 베테랑 예능인의 등장에 긴장한다. 그러나 조혜련은 "연석이가 고급스러운 입담이 탑이다. 우린 저렴하다"라며 유연석의 수다 파워에 놀라워하고, 유재석 역시 "얘 수다꾼이야"라며 입을 모아 유연석의 반전 매력에 엄지를 치켜세운다.

유연석은 무려 30년의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유재석, 조혜련, 지석진의 열정에 감탄을 전한다. 유연석은 "방송계에서 친구처럼 30년 동안 보기 쉽지 않은데 예능은 계속 보게 돼서 한편으로 부럽다"라며 이들의 여전한 우정에 부러움을 드러낸다. 이에 조혜련은 "연석아, 너도 이 바닥에 들어온 거야. 30~40년 갈 거야"라며 첫 만남에 유연석과 끈끈한 예능인 카르텔을 결성해 웃음을 선사한다.

▲'틈만나면' 키스 젤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틈만나면' 키스 젤리(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네 사람은 한 마트에 들어가고, 유연석은 한 젤리를 꺼내들며 "이거 먹으면 키스하는 느낌이 난대요"라고 말한다. 유재석은 "무슨 젤리를 먹는다고 키스야?"라며 반신반의하면서도 호기심을 감추지 못한다.

곧이어 젤리를 음미한 유재석은 "근데 이거 뭔지 알겠다"라며 알쏭달쏭한 말과 함께 곧이어 "이거 몇 개 더 사자"라며 눈을 번쩍 떠 폭소를 자아낸다.

유연석은 식사 후 자연스럽게 "키스 타임 한번 하실래요?"라며 또다시 디저트를 꺼내 들며 화끈한 후식을 제안해 귀를 쫑긋하게 한다. 지석진은 "너 이런 거 혼자만 알고 있었냐?"라며 버럭하고, 유재석은 "형한테 미리 문자를 줬어야지"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키스의 맛에 아쉬움을 드러낸다. 유연석은 "반응이 너무 다르다"라며 "20대는 까르르 웃었는데 여기는 오랜만에 만난 느낌이다. 왜 눈빛이 촉촉해져요?"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낸다.

SBS 예능 '틈만 나면,' 8회는 11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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