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전차 투어를 떠난 그리스 친구들의 서울 구석구석 탐방기가 공개된다.
고층 빌딩부터 한옥 구경까지, 서울에서 가 보고 싶은 명소가 많았던 그리스 친구들. 짧은 시간 안에 서울 이곳저곳을 둘러보기 위해 친구들이 찾아낸 해답은 바로 서울 전차 투어. 친구들은 옛 전차를 재현한 아날로그 감성의 전차를 타고 사대문 안의 대표 명소 완전 정복에 나선다.
전차는 서울시청, 광화문 광장 등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부터 고즈넉한 궁궐들까지 서울 곳곳을 들르기 시작한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도심 속 힐링 여행을 만끽하던 친구들은 뒤이어 원서동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여유롭게 서울 탐방을 이어간다.
즐거웠던 쇼핑 타임을 마친 친구들은 곧바로 도시락 시식에 나선다. 직접 만들어 더 맛있는 도시락을 무아지경으로 먹던 친구들. 특히 이들은 한 음식에 취향 저격당하고 마는데. 그 정체는 바로 감칠맛이 일품인 매콤달콤 제육볶음.
이에 MC 김준현과 알베르토 역시 남자들의 음식, 제육볶음으로 대동단결했다. MC 알베르토는 남자들끼리 식당에 가면 “제육볶음 하나 하고, 또 뭐 먹을까?”라고 고민한다며, 남자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온다. 이어 MC 김준현도 “어제 제육 먹었으니까, 오늘은 김치제육 먹을까?”라며 계속 먹어도 질리지 않는 제육볶음을 예찬해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도 막을 수 없는 하리스의 열정에 일단 함께 등산을 시작한 친구들. 하지만 산을 오를수록 하리스가 고른 하드 코스의 진실이 드러난다.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암산답게 급경사 암벽 코스가 숨어있던 것. 코스의 위력을 체감한 콘스탄티노스는 끝내 “누가 정상까지 40분이면 충분하다고 했어?”라며 울컥해, 지켜보던 MC들의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