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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홀리데이’ 김주령, 골프 초심자의 유쾌한 무한 도전

[비즈엔터 홍선화 기자]

▲김주령(사진=SBS골프 ‘골프 홀리데이’ 방송 화면 캡처)
▲김주령(사진=SBS골프 ‘골프 홀리데이’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김주령이 ‘골프 홀리데이’에서 골프 꿈나무의 열정부터 유쾌함을 자아낸 만능 활약을 펼쳤다.

지난 31일 SBS골프 골프여행 프로그램 ‘골프 홀리데이’가 종영을 맞은 가운데, 아마추어 골퍼로 깜짝 변신한 김주령에게 이목이 집중됐다.

‘골프 홀리데이’ 최종회에서 김주령은 최종 개인·팀 단체 미션에 도전해 시선을 붙잡았다. 스승인 박효진 프로 골퍼와 함께 약 3개월 간 불철주야 골프 연습에 매진한 결과가 공개되기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했다.

특히 김주령은 미션에 임하기 전, 갈비뼈 부상을 입은 악재를 겪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그러나 그는 멈추지 않았다. 포기하는 대신 퍼트를 정확하게 치는 방식으로 선회했고, 이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나간 것. 골프를 향한 김주령의 불타는 진심은 안방극장에도 닿아 훈훈함을 선사했다. 이날 김주령은 개인 미션에선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팀 단체 미션에선 갈고닦은 정교한 제구력을 발휘해 성공의 기쁨을 마음껏 누렸다.

또한 김주령의 예능감도 시원한 나이스샷을 날렸다. 재치 넘치는 입담과 엉뚱한 매력은 미션 도전 전 팽팽한 긴장감을 녹이는가 하면, 함께 출연한 인플루언서 케지민, 골프라노와 완벽한 티키타카를 만들어낸 인싸력으로 웃음을 안겨줬다.

이렇듯 김주령은 골프 초심자의 무한 도전을 선보이며 감동과 웃음을 책임졌다. 모든 여정을 끝마친 그는 “기승전결이 너무나 확실하고 버라이어티한 한 편의 드라마를 찍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한 데 이어, “좀 어려운 상황들이 있었지만 다행히도 우리의 드라마는 해피엔딩을 맞아 너무나 좋다”라고 말해 농도 짙은 애정을 내비쳤다.

‘골프 홀리데이’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김주령은 영화 ‘늘봄가든’을 통해 본업인 배우로 돌아온다. 그가 주연을 맡은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 작품.

김주령은 홀로 늘봄가든에 들어간 동생을 걱정하는 언니 혜란으로 분해 극장가를 극한의 공포로 물들일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에서 밀도 높은 연기를 보여준 그가 이번에는 어떤 변신을 꾀했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김주령이 출연하는 ‘늘봄가든’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홍선화 기자 cherry31@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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