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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노골적인 PPL이 드라마 망치나? 샴푸 화장품 광고까지

[비즈엔터 김예슬 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이성경 캡처)
(사진=SBS 월화드라마 '닥터스' 이성경 캡처)

'닥터스'가 과도한 PPL로 시청자들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 9회에서는 박신혜(유혜정 역)와 이성경(진서우 분)이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 제품을 찾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박신혜는 할머니 납골당에 가기 전 갑작스럽게 화장품 가게에 들러 틴트 추천을 받는다. 물론, 박신혜가 찾은 화장품 가게는 박신혜가 광고 중인 M사 화장품 가게다.

이성경도 비슷했다. 화장품 가게를 갑자기 찾은 그는 스모키 화장을 위한 제품을 찾고 립스틱을 바른다. 이성경이 찾은 그곳은 이성경이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L사의 화장품 가게. 극 흐름과 상관 없이 PPL을 끼워넣은 셈이다.

앞서 '닥터스'는 박신혜의 샴푸 PPL로 논란을 빚었다. 당시 극 중에서 박신혜는 어색한 모습으로 머리를 감는 것은 물론, 감지도 않은 머리에 에센스를 바르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시청자 질타가 이어졌지만, 이어진 9회에서도 PPL 장면이 거듭 삽입됨에 따라 아쉬운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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