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박지영 "'달의 연인' 백현은 귀염둥이, 연기력+태도 굿"

[비즈엔터 서현진 기자]

▲박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박지영(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범죄의 여왕' 배우 박지영이 가수 출신 배우들의 연기력과 자세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지영은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범죄의 여왕'(감독 이효섭) 인터뷰에서 그룹 엑소 멤버이자 최근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선 백현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지영은 "요즘 신인은 신인이 아니다. 나 역시 그들에 대한 선입견이 없지 않았는데, 연기력 뿐 아니라 태도까지 좋다. 백현도 너무 잘한다. 현장에서도 귀염둥이라서 백현만 나오면 스태프들의 웃음이 빵빵 터졌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때는 '신인이니까 괜찮아'라는 소리도 했는데 지금은 신인 때부터 잘한다. 체계적인 시스템 덕분인지는 몰라도 다들 놀랍다. 차 안에 있지 않고, 현장에 와서 미리 대기하고 있다. '굿와이프' 나나도 얼마나 잘했냐. 놀랐다"며 관심을 내비쳤다.

박지영은 "드라마와 영화도 새로운 조합이 필요하고,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을 노력이 시도돼야 한다"며 아이돌의 연기 도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보였다.

한편, '범죄의 여왕'은 아들이 사는 고시원에서 수도요금 120만원이 나오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가 또 다른 사건을 감지한 미경의 활약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박지영 촉 좋은 아줌마 미경으로 나섰고, 조복래, 김대현, 백수장 등 충무로의 개성 강한 배우들이 출연해 신선한 장르극을 완성했다.

서현진 기자 sssw@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